*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박찬혁 x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송하영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이미지 출처: 길/스/토/리 ent 블로그 찬미가 누구에게나 사랑의 순간은 특별한 것일까? 내 사랑은 얼마나 특별할까. 남들이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해도 분명한 것은, 사랑을 하는 자기 자신이 무척이나 ...
*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박찬혁 x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송하영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이미지 출처: 길/스/토/리 ent 블로그 별의 자장가 그런 날이 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같이 쌓여있고 아무리 자신을 채찍질해봐도 잘되지 않는 날. 찬혁의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밀린 편집을 하느라 컴...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시리즈 순서: O Holy Night → 찰나의 밤 → 달사냥 → 별밤 → Midnight Fanfare Midnight Fanfare 미드나잇 팡파르 “신부님. 알바 안 할래요?” 오랜만에 만난 대영이 얼굴을 보자마자 대뜸 던진 말이었다. 자...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꽃도둑>과 같은 세계관으로 쓴 글입니다. (하지만 별개로 읽어도 상관없음^^;;) DIAMOND VIRGIN 다이아몬드 버진 그 날은 아주 이상한 날이었다. 희한하게 피로하고 정신이 몽롱해서 퇴근길에 오른 형석은 신경을 바짝 곤두세...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시리즈 순서: O Holy Night → 찰나의 밤 → 달사냥 → 별밤 별밤 04 조용한 병실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운치랄 것이 없었다. 반짝반짝 부서지는 인공적인 도시의 별빛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낭만의 끄트머리조차 잡을 수가 없었다. 자가...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시리즈 순서: O Holy Night → 찰나의 밤 → 달사냥 → 별밤 별밤 03 샴페인을 터뜨리는 소리가 화려했다. 목구멍을 청량하게 긁고 지나가는 알코올의 뒷맛을 즐기며 형석은 샴페인 잔을 들고 서있던 해일을 떠올렸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시리즈 순서: O Holy Night → 찰나의 밤 → 달사냥 → 별밤 별밤 02 차창 밖으로 무수히 많은 풍경이 스쳐지나갔다. 크고 높은 빌딩들, 보도블록 사이마다 세워진 나무들,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자동차들. 까만 도로를 밝히는...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시리즈 순서: O Holy Night → 찰나의 밤 → 달사냥 → 별밤 별밤 01 세상이 빙글빙글 돌았다. 해일은 뜨거운 이마에 손등을 얹고는 잠시 쉬어가기 위해 놀이터 벤치 위에 몸을 내렸다. 새까만 어둠이 내린 새벽, 해일은 몇 개 보이지도...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꽃도둑 쌀쌀한 늦봄의 공기가 집안에 가득했다. 커다란 집에 혼자 덜렁 남아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직은 햇살이 차가운 계절이라 그런 것인지 확실하게 구분할 수는 없었다. 집주인의 체온이 워낙 높은 탓에 커다란 저택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방들이 ...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달사냥 08 구슬픈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오페라 <토스카>의 주인공인 토스카가 연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조건으로 경찰청장인 스카르피아에게 하룻밤 잠자리를 요구당하며 부르는 아리아였다. 형석은...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차형석 x 열혈사제 김해일 * 크로스오버입니다. 민감하신 분은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이번 편은 찰나의 밤 내용이 이해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찰나의 밤 上 http://posty.pe/22e000 찰나의 밤 下 http://posty.pe/6zdjht 달사냥 07 형석은 통화를 하고 있었다. 타이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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